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IPO) 준비 관련주 정리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웹툰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웹툰 관련주들이 연일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웹툰 관련 기업이 없다 보니 상장을 계기로 투자 심리 개선이나, 웹툰관련 ETF 조성 등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네이버웹툰에 대한 기업 분석과 웹툰 글로벌 시장 현황 등을 정리해보고 네이버웹툰 관련주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웹툰이란? 인터넷을 통해 연재하고 배포하는 만화 웹(web)과 카툰(cartoon)의 합성어를 의미한다. 웹툰 시장은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세로 스크롤 형태의 ‘웹툰’시장이 개화 했다. 웹툰 플랫폼은 유능한 만화가를 배출해 업계가 도약하는데 발판이 되어주었다.


네이버웹툰 기업 분석

1. 네이버웹툰 미 나스닥 상장 추진

네이버웹툰은 2024년 6월 미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 (IPO)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로 선정하고 상장작을 진행중이다.

기업가치는 약 5조원으로 PSR 기준 2.3~3.2배로 추정하고 있다. 외부 조달 금액은 최대 5억달러 (약6.7천억원)이다. 2023E 연간 거래액 1.8조원, 2025E 영업이익 2,000억원이다. 네이버웹툰과 비교대상이라 할 수 있는 기업은 홍콩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의 웨원그룹이다. 웨원그룹은 2023년 기준 PSR 3.2배, 2024년 2.8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의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웹툰 통합거래액은 연간 에비타(EBITDA) 흑자전환했다. 에비타는 이자, 세금 등을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을 말한다.

2020년 네이버웹툰은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하였는데, 이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노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카카오엔터와 카카오픽코마가 프리 IPO(상장 전 투자 유치)에서 각각 11.3조원, 8.8조원 몸값을 인정받은 이력이 있다. 두 기업의 합병 상장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데, 합병상장 시 시가총액은 약 25조원이다.

글로벌 웹툰시장 내 플랫폼 점유율을 네이버웹툰이 19.2%, 카카오가 12.9%를 차지하고 있다.


2. 네이버웹툰 지배구조

네이버웹툰 지배구조 (출처 밸류파인더)
네이버웹툰 지배구조 (출처 밸류파인더)

네이버는 미국 상장 계획을 발표하면서 ‘포스트 디즈니’를 목표로 내세웠다. 웹툰 사업을 만화에 한정하지 않고, 지식재산권(IP) 화장을 통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이다. 네이버웹툰의 지배구조를 보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애니메이션 제작 기업을 종속, 관련 회사로 두고 있다.

2-1. 네이버웹툰 종속회사

  • 세미콜론스튜디오 : 영상컨테츠 제작 및 배급
  • 스튜디오리코 : 컨텐츠 제작 및 강화
  • 플레이리스트 : 웹컨텐츠 제작 및 유통
  • 스튜디오엔 : 영화 제작 및 유통
  • 비닷두 : 영상검색 및 솔루션 개발

3. 네이버웹툰 작가 생태계 구축

네이버웹툰은 현재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10개의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PPS(Partner Profit Share)를 통해 창작자 수익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현지 작가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해나가고 있다. OSMU (one source multi-use)활용 덕분에 PPS 규모가 2013년 232억원에서 2022년 기준 2조 255억원으로 약 87배 늘어났다.

*OSMU (one source multi-use) :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게임, 책 등 여러 장르에 적용하여 파급효과를노리는 마케팅 전략

네이버웹툰은 도전만화(웹툰), 챌리지리그(웹소설), 캔버스(Canvas), 인디즈 및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글로벌 현지 작품 중 절반 이상이 캔버스를 통해 탄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82%, 태국 67%, 프랑스 59%, 영미권 54%)

글로벌 누적 창작자수는 900만명 이상(네이버웹툰, 웹소설, 왓패드, 문피아 통합)이며, 최연소작가(18세)부터 최연장(64세)까지 다양한 작가층을 보유하고 있다.


4. 국내 웹툰 플랫폼의 해외 진출 현황

국내 웹툰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글로벌 웹툰시장 진출 현황(출처 밸류파인더)
국내 웹툰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글로벌 웹툰시장 진출 현황(출처 밸류파인더)

2021년 5월 글로벌 1위 캐나다 웹소설 플래폼 왓패드 인수 6,630억원에 지분 100% 인수하였다. 북미와 유럽 등 다양한 문화권에 있는 9천만명의 왓패드 사용자와 500만명의 왓패드 창작자들이 남긴 10억편에 달하는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를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다.

  • 네이버웹툰 :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 (2021년)
  • 카카오엔터 : 북미 최초 웹툰 플랫폼 타파스 및 신흥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 (2021년)


웹툰 글로벌 시장 현황

만화,웹툰 산업의 국내 시장규모는 2조 6,240억원에 이르고 있다. 2022년 기준 전년대비 23%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우리나라는 네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여 1억 764만 달러의 수출 규모를 달성하였다. 이는 2022년 기준 전년 대비 31.3%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글로벌 만화, 웹툰 시장규모는 2022년 기준 약 164억 달러(약 22조)이다. 연평균 5.1% 성장 규모를 유지해 2027년 기준 약 210억 달러(28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글로벌 웹툰시장은 2021년 기준 약 4.6조원에서 2030년 약 73주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2030년 까지 연평균 36.8%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다.

전 세계 만화 시장규모는 2021년 기준 19.7조원으로 일본(1위, 3.4조원), 미국(2위, 3.3조원), 유럽(3위, 2.9조원), 동남아(4위, 2.4조원), 한국(5위, 1.5조원) 순이다. 디지털만화앱 침투율은 한국 73.4%, 일본 48.8%, 동남아 21.4%, 미국 16.8% 순이다. 유럽 시장 내 가장 큰 시장인 프랑스의 디지털만화 침투율은 29.4%이다.

미국의 경우 만화잡지 등 주로 서점, 소매점에서 판매가 많은데, 유명 만화 출판사의 디지털 유통 확대 및 디지털 사용 증가로 만화 앱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만화시장은 국내보다 미국이 약 2배 큰 반면 웹툰시장은 20~30%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웹툰 수출 주요 국가 비율은 2021년 기준 일본(1위, 40.1%), 북미(2위, 22.3%), 중국(3위, 16.1%), 동남아(4위, 11.5%), 유럽(5위, 7.5%) 순이다.

코로나19 이후 웹툰시장에 주목하고 있는데, 애플(2023년 4월), 아마존(2023년 3월)이 가장 큰 시장인 일본시장에 진출하였다. 현재 글로벌로 보면 산업군이 형성되는 초기 시장으로 성장 초기단계로 향후 글로벌 팬덤 형성이 되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웹툰 서비스 지표, 손익(출처 밸류파이더)
주요 지역별 웹툰 서비스 지표, 손익(출처 밸류파이더)
  • ARPU (Average Revenue Per User) : 활동 사용자의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중복을 제외한 순수 활동 사용자 수)
  • ARPPU (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 : 유료 사용자 1명 당 한 달에 결제하는 평균 금액을 산정한 수치 (유료회원)
  • PU (Paying User) : 유료회원
  • MAU (Monthly Active Users) : 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
  • GMV (Gross Merchandise Volume) :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주어진 기간 동안 이뤄진 총 매출액, 총 상품 판매량을 가리킨다.
네이버웹툰 분기별 글로벌 거래액 추이(출처 밸류파인더)
네이버웹툰 분기별 글로벌 거래액 추이(출처 밸류파인더)

2023년 전 세계 만화 앱 수익 순위 top10(출처 밸류파인더)
  • 일본시장 내 1위 업체인 카카오픽코마의 분기 거래액 추이가 2020년 3분기 116.1억엔에서 2023년 2분기 250억엔으로 약 2.5배 가파르게 상승했다.
  • 일본 웹툰시장 플랫폼 점유율은 카카오픽코마(34.0%), 라인망가(32.0%), 이북재팬(6.7%) 순이다.
  •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전략은 카카오페이지(한국, 일본, 아시아 등), 카카오웹툰(전 다음웹툰, 아시아 등), 카카오픽코마(일본, 유럽, 미국) 중심으로 세우고 있다.
  • 카카오엔터는 또한 북미를 중심으로 타파스, 레디쉬, 우시아월드를 2021년 말 인수하여 타파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다.

웹툰 플랫폼별 글로벌 시장 점유율(출처 밸류파인더)
웹툰 플랫폼별 글로벌 시장 점유율(출처 밸류파인더)



네이버 웹툰 관련주

웹툰산업 밸류체인별 주요 player 및 특징(출처 밸류파인더)
웹툰산업 밸류체인별 주요 player 및 특징(출처 밸류파인더)

웹툰 산업 밸류체인별 R/S(Revenue Share)비율은 대략 스토어 30%, 플랫폼 35%, 작가 17.5%, CP사 17.5%이다.

웹툰산업 밸류체인(출처 밸류파인더)



1. 와이랩

  • 네이버 웹툰이 지분투자한 기업 (23년 3분기 기준 9.56%)
    • 오랜기간 콘텐츠 제공 파트너로서 동사의 지위를 인정
    • 23년 네이버웹툰 20작품 연재 (9작품이 탑 15에 랭크됨)
    • 국내 웹툰 CP(Content Provider)사 중 가장 많은 작가수와 저작권 IP 보유한 스튜디오 업체
    • 네이버웹툰 요일별 인기 10위권에 들면 연 약 1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
  • 자회사 와이랩플렉스를 통한 영상화 이력(스터디그룹 예정, 아일랜드) 보유, 향후 반다이(건담IP보유)와 함께 라이센스 매출 기대
  • 상장 웹투 CP사중 네이버웹툰향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
  • 2024년 주요 작품 복귀, 드라마 제작 본격화로 흑자 전환 가능
  • 주요 변수 : 흥행 웹툰, 드라마 제작 시점/제작비 규모

2. 엔비티

  • 플랫폼별 기대 매출이 (MAU X 에디슨오퍼월) 이용률 에 비례하는 구조
    • 오퍼월이란 광고를 수행하면 ‘포인트’를 쌓아주는 솔루션이다.
  • 23~24년 네이버웹툰 북미/동남아 3개국, 카카오톡, 배달의 민족 등을 신규 대형 고객사 확보 긍정적
  • 2023년 7월 북미, 11월 동남아 3개국이 에디슨 오퍼월 추가되었음
  • 네이버웹투 유럽, 일본쪽도 에디슨 오퍼월 탑재 논의중
  • 2023년 4분기 적자, 24년 광고 경기 반등, 서비스 고도화로 인한 실적 성장 기대
  • 주요 변수 : 광고 경기, 플랫폼별 서비스 고도화/안정화 속도

3. 미스터블루

  • 2002년에 설립된 웹툰 및 웹소설 사업, 게임 사업을 영위
  • 본업인 웹툰/웹소설 부문 안정적인 흐름 지속
  • 모바일 MMORPG ‘에오스블랙’이 3월 CBT, 5월 출시 계획
  • 주요 변수 : ‘에오스블랙’ 흥행 성과

4. 디앤씨미디어

  • 2012년 설립된 종합 컨텐츠 기업
  •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흥행에 따른 이익 성장 기대감
  • 2024년 1분기 넷마블 RPG 게입 출시에 따른 로열티 수취 가능, 연내 애니 2기 방영 가능성
  • 주요 변수 : 애니메이션 흥행 성과

5. 키다리스튜디오

  • 레진코믹스/봄툰을 운영하는 플랫폼 회사, 성인만화/BL에 강점
  • 플랫폼의 꾸준한 성장과 굿즈 매출 확대에 2023년 4분기 적자폭 축소, 2024년 흑전 예상

6. 탑코미디어

  • 웹툰 유통과 플랫폼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일본에서 자체 플랫폼인 탑툰재팬을 운영하고 있음.
  • 웹툰 플랫폼인 ‘탑코’와 웹소설플랫폼을 운영하는 ‘메타크래프트’를 계열사로 두고 있음.

7. 대원미디어

  • 만화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관련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위
  •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게임’을 제작하여 2004년 부터 국내 TCG사업을 선도
  • 게임 유통부문은 닌텐도 Wii 등 다양한 닌텐도 게임기와 SW를 국내 유통
  •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보유한 ‘애니원’과 ‘애니박스’를 운영
  • 짱구, 원피스, 도라에몽 등 흥행 캐릭터의 한국 라이센스 사업자
  •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젤다의 전설:왕국의 눈물 흥행

8. CJ ENM

  • TV, 방송, 커머스, 영화, 미디어, 음반, 매니지먼트, 홈쇼핑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 tvN, Mnet, OCN 등의 채널을 운영
  • 주요종속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컨텐츠 제작
  • 네이버에 지분 투자 (2023년 3분기 기준 약 5%)
    • 네이버웹툰 IP 영상화 협력
  • 와이랩의 3대 주주

9. 애니플러스

  • 일본 애니메이션 유통 및 상품화를 주력하는 종합 컨텐츠 업체
  • 유스 애니메이션 최장자 (15세 ~ 성인)
  • 2022년 2월 코스닥 상장 (매출비중 컨텐츠 66.65%, 상품 20.75%, 기타 12.59%)
  • 국내의 일본 애니메이션 70%가 동사를 통해 유통 (나머지 15%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애니맥스를 인수하여 압도적인 1위 업체)
  • 주요 종속회사
    • PMNA(Plus Media Networks Asia) : 동남아시아에 애니메이션 및 K컨텐츠 유통 사업
    • 위매드 : ‘가슴이 뛴다’를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
    • 로운컴퍼니 : IP 기반 굿즈를 제작하여 판매 유통
    • 미디어앤아트 : 그라운드시소를 통해서 미디어아트 전시 사업 영위

10. NHN

  • 모바일 게임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 웹툰 서비스 플랫폼 ‘코미코’를 운영
  • 네이버에서 게임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되어 설립된 업체

다음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보도 자료이다. 국가의 한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 또한 알아두면 산업의 성장성과 방향을 알 수 있다.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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