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김포시는 주민 다수가 통근, 통학 등 서울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김포에서 서울간 광역교통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골드라인 개통(2019년)으로 김포지역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2량(정원 172명) 운영에 따른 용량 부족으로 수송에 한계가 있다. 그간 국토부는 과도한 차량 내 혼잡으로 인한 승객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2차례 대책(2021년 6월, 2023년 5월)을 추진하였다. 분산 효과는 있었지만 골드라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혼잡을 야기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월 국토교통부는 김포골드라인의 단기 혼잡완화 방안을 발표하였는데 주요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다.
김포골드라인 2023년 5월 대책 주요 내용
-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김포골드라인 수요를 버스로 전환 유도
- 버스전용차로 추진 : ‘행주대교 남단 ~ 김포공항’ 구간(2km)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여 광역 / 시내버스 등 통행시간 약 9분 단축 기대
- 셔틀버스 운영 : 김포골드라인과 동일 경로인 70A·B노선 32회 증차, 고촌·풍무 아파트단지 → 김포공항 직행버스 48회 운행
-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투입하여 유사 시 안전사고 예방
- 혼잡도가 높은 풍무·고촌역 등에 안전요원 등 현장관리인력을 집중배치(32명)하여 무리한 승차 통제 등 안전관리 강화
2023년 5월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주요대책의 핵심은 전용차로 설치와 셔틀버스 확대이다. 버스로 일부 수요가 전환은 있었지만, 골드라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혼잡도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9월 ~ 10월 까지 최대혼잡도는 210% 내외이다.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 방안 2024년 1월 대책 주요 내용
광역버스 확대 및 전용차로 도입
- 광역버스 차량 층편 및 기·종점 다양화로 골드라인 수요 분산하겠다는 방안이다. 기존 광역버스 노선에 추가로 2개 노선을 추가로 신설하여 각각 5호선과 9호선 환승을 신속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4년 3월에 추진할 계획이다.
- 기존 광역버스 8600번 노선에 추가로 발산역(5호선)을 종점으로 하는 8600A번 노선을 신설
- 기존 G6003번 노선에 추가로 가양역(9호선)을 종점으로 하는 G6003A번 노선을 신설


- 혼잡도가 급증하는 골드라인 중·하부의 이용객 분산 및 다양한 목적지 수요 대응을 위해 2개 노선 신규 확충
- 홈플러스, 산림조합 ~ 상암DMC를 경유하는 신규노선
- 현대프라임빌 ~ 당산역을 경유하는 신규노선


-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 주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 김포 ~ 당산역 구간에 대해 광역버스 운행속도 제고를 위해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 단계적 도입
- 1단계 한강시네폴리스 IC ~ 가양나들목 구간 : 2024년 상반기 시행 예정
- 2단계 가양나들목 ~ 당산역 구간 : 2024년 하반기 시행 예정

차량 증편 및 안전인력 확대
국토부는 김포골드라인 차량 증편을 추진하고, 안전요원 추가 투입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 및 혼잡도 앱 개발로 골드라인 수요 분산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