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페이코인(PCI) 국내 상장 재개 및 해외 집중

국내 결제 사업을 중단하고 1년 만에 국내 가상자산 시장으로 돌아온 페이코인(PCI)이 코빗을 통해 신규 상장되었다. 국내 결제 사업 중단으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한 페이코인은 해외 결제 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코빗은 14일 공지를 통해 페이코인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5일부터 국내에서 PCI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서 거래 지원이 중단된 지 1년 만에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재진입한 것이다.

페이코인은 다날의 자회사인 페이프로토콜이 운영하는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로, 높은 수수료와 느린 정산 주기를 개선하기 위해 출범했다. 그러나 국내 결제 사업을 위해 지난해 금융당국에 거래 업자로 변경신고를 했지만 불수리 되었다. 이에 따라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은 페이코인 거래를 종료했다.

코빗은 “국내 PCI 사업 종료로 페이프로토콜의 VASP 자격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의 필요성이 사라졌다”며 페이코인의 귀환 이유를 설명했다. 페이코인은 지난해 5월 국내 PCI 결제 사업을 중단하고 국내는 지갑 서비스, 해외는 PCI 결제로 사업구조를 변경했다. 코빗은 또한 “페이프로토콜의 사업 모델과 로드맵이 조정됐다”며 국내 300만 명 이상의 PCI 보유자들의 거래 수요를 강조했다.

페이코인은 최근 싱가포르 결제 시장에 진출한 후, 앞으로도 해외 결제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실명계좌 발급을 준비하지 않으며, 해외에서 가상자산 결제 사업을 통해 토큰의 유틸리티를 높이고자 한다.

페이코인(PCI) 이란?

페이코인(PCI)은 핀테크 기업 다날의 자회사인 Payprotocol AG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입니다. 다날은 기존 결제 시장의 높은 수수료와 느린 정산 주기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페이코인을 만들었습니다. 페이코인에서는 가맹점 사용뿐만 아니라 앱 내 쇼핑, 게임, 선물, 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코인은 자체 블록체인을 구축하여 모든 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블록체인 상에 투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페이코인의 고유자산인 PCI는 가맹점 및 쇼핑, 송금 등 결제 서비스에 사용됩니다.

다음은 코빗에 올라온 공지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입니다.

페이코인(PCI) 거래를 아래와 같이 지원합니다.

1. 페이코인(PCI) 신규 거래지원 안내

지갑 생성 및 입금 가능 일시 : 2024년 04월 14일(일) 20:00

거래 및 출금 가능일시  : 2024년 04월 15일(월) 00:00

안전한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신규 거래지원 시 아래와 같이 주문이 제한됩니다.

매수 제한: 거래 시작 후 약 5분간 매수 주문이 제한됩니다.

매도 제한: 거래 시작 후 약 5분간 기준가(거래지원 10분 전 코인마켓캡 시세 467.41 KRW) 500% 이상, -10% 이하 가격의 매도 주문은 제한됩니다.

지정가 외 주문 제한: 거래 시작 후 약 1시간 동안 지정가 주문 외 시장가, 조건부 등의 주문이 제한됩니다.